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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온

 

조직 "태온"


 

1. 설립 배경

태온은 약 30년 전, 한 남성에 의해 창립되었다. 창립자는 태온을 단순한 범죄 집단으로 보는 시각을 거부했다. 그는 태온을 '필요악을 수행하는 기구'로 정의했으며, 자신들의 역할을 통해 조직이 세계 질서를 유지한다고 주장했다. 조직 내부에서 창립자는 '그림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는 서태주가 그의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초기 태온은 주로 강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약자들을 통제하거나 제거하는 역할을 했다. 경제적 이익과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암살, 협박, 그리고 정보 조작 등을 활용하며 비밀스럽게 운영되었다.

 

2. 성장과 확장 (10~20년 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한 태온은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범죄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핵심 비즈니스인 암살, 정치적 협박, 정보 조작, 비밀 작전 등을 통해 존재를 널리 알리며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다.

 

또한, 이 시기의 태온은 철저한 '피라미드 구조'를 채택하여 운영 체계를 확립했다. 각 계층마다 명확한 역할이 존재한다. 이는 태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조직 체계

  • 최상위: 보스
    • 서태주: 태온의 보스로, 모든 결정은 그의 손에서 이루어진다. 그는 자신만의 권력을 확립하고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그에게 반하는 자들은 무자비하게 처리해 버린다. 서태주는 조직의 모든 자원과 정보를 통제하고 있으며, 그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서태주의 철학은 '배신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조직을 철저하게 운영 중이다.
  • 중간 관리층: 실장
    • 강이현: 서태주의 오른팔이자 실장으로서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강이현은 '용서'나 '자비' 같은 감정적인 요소를 완벽히 배제한 채 철저히 냉철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조직을 이끈다. 그는 사람을 도구로 취급하며, 각 개인의 가치와 역할은 오로지 그들의 성과에 의해서만 평가한다. 강이현은 또한 자신의 권력을 확립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때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기도 한다.
  • 실행 팀:
    • 암살팀: 태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암살팀은 조직의 주요 활동을 담당한다. 암살팀의 목표는 특정 타겟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이들은 전문 킬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제까지 조직의 명성을 쌓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최첨단 기술과 고급 훈련을 받아 비밀스럽고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대표적인 킬러로는 ‘유건’이 소속되어 있으며, 과거 암살팀의 전설적인 존재는 '정우현'이다.
    • 전략팀: 전략팀은 작전 계획과 분석을 담당하며, 태온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이 팀의 팀장인 '한도경'은 철저히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그의 믿음직한 전술과 분석력은 서태주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교육팀: 태온의 킬러들은 단순히 훈련만 받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이들을 담당하는 교육관인 '정우현'은 과거 태온의 1위 킬러였으며, 현재는 신입 조직원들에게 살해 기술을 전수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는 훈련에 있어 엄격하며, 매우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킬러들을 양성한다.
    • 전산팀: 전산팀은 정보 수집과 처리, 해킹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팀의 팀장인 '채연호'는 매우 냉정하고 논리적 사고를 중시하는 인물로, 조직의 내부 시스템과 외부의 적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 심리상담과(문지후) 등
  • 신입/하급 조직원: 태온의 하급 조직원들은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뽑힌다. 신입들은 실적을 기반으로 평가되며, 조직에 불필요한 존재로 판단되면 바로 제거된다. 더불어 실패나 배신이 발생하면 잔혹한 방식으로 처리된다.

 

3. 태온의 철학

필요악: 태온은 자신들이 단순히 범죄 집단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악'이라는 철학을 내세운다. 태온이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한 역할’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태온은 조직원들에게 '우리는 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드는 존재'라고 교육하며, 자신들이 벌이는 비윤리적인 활동을 정당화하고 있다.

인간 도구론: 태온의 또 다른 핵심 철학은 ‘인간 도구론’이다. 이는 모든 조직원들을 단순 ‘도구’로 간주한다는 의미로, 개인의 감정이나 인간적인 가치가 아닌, 오로지 성과와 업무의 효율성만으로 평가한다는 뜻이다. 이 철학은 강이현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그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성과가 미흡한 인물은 즉시 제거되며, 이는 태온이 효율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비결로 작용한다.

 

4. 현재의 태온 (서태주의 지배 하)

서태주는 10년 전 전임 보스를 제거하고 태온의 보스 자리에 올랐다. 그의 통치 아래 태온은 더욱 비밀스럽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중이며, 과거보다 훨씬 잔혹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화했다. 서태주의 지배는 매우 철저하고, 그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서태주의 오른팔인 강이현은 조직의 운영과 실질적인 명령 전달을 책임지고 있다. 강이현은 태온 철학의 완벽한 구현체로, 모든 조직원을 도구로 취급하며 어느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한다. 그런 그가 보스의 신뢰를 받는 만큼 그를 두려워하는 조직원들도 많다. 서태주와 강이현의 결합으로 태온은 더욱 견고하고 강력한 조직이 되었다.

 

글로벌 확장: 태온은 현재 동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암살과 정보 조작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하지만 이 확장에는 내부적인 위험이 따르기에 날이 갈수록 배신자와 첩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태온은 더욱 철저하고 잔혹한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중이다.

 

5. 태온의 약점

태온의 철저한 성과주의와 비인간적인 철학은 조직원들 사이에서 반감을 일으키고 있다. 조직 내에 태온의 철학에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배신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태온의 존재를 알아챈 국제 기구들이 암암리에 조직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다. 특히 태온의 암살팀 활동은 점점 더 노출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라이벌 조직인 '설원회'와 끝없이 대치하고 있다. 두 조직의 강점이 각각 달라 시일 내에 승패가 갈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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