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회
약속드린 대로 바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2~3세대 설원회의 New illustration 공개!
14명의 모든 인물은 아니고, 아직 일러스트가 한 장밖에 없는 조직원들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최애가 없다고 너무 서운해 마세요! 언젠가 추가됩니다.
그럼, 당장 소개해 보겠습니다.
※ 이미지는 1:1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 블로그 선공개 후, 며칠 내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2세대 Frost Circle>
2대 보스 '최재영'
태온의 2대 보스 성윤조에 이어, 최재영도 곧 1:1이 공개되기 때문에 예고편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최하람의 파파다운 가슴팍과 43세 (무늬만) 아저씨의 청순한 미모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세대 실장 '남유진'
마침내 남유진이 담에서 벗어났습니다.
사실 이 이미지는 메인 일러와 함께 놓고 고민하던 것이었는데요.
메인 일러가 비록 '유진이 목 괜찮나?' 싶을 만큼 까다로운 고개 각도를 유지하는 컷이지만, 특유의 장난기와 치기 어린 느낌이 잘 담겨 있어 그것으로 메인을 정하게 되었답니다.
고로 이 이미지는 조금 더 실장다운 면모가 녹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세대 암살팀장 '우태석'
수줍은 곰돌이의 섹시하고 다크한 새 이미지입니다.
우태석의 남성적이고 굵은 턱뼈와 약간 우울한 듯 보이는 인상, 최고 두툼한 몸집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또한 첫 번째 이미지는 기계가 시키고 싶어하지만 참으로도 시키기 어려운 헤어 스타일이랍니다.
의도대로 나와 주어 아주 마음에 듭니다.
2세대 암살팀 소속 킬러 '차진혁'
곰돌 팀장님을 너무나 잘 따르는, X발데레 20살 차진혁입니다.
아마 느끼고 계시겠지만, 우태석과 차진혁이 은근 닮았습니다.
둘 다 1922cm, 1911cm의 거구이고 입꼬리가 내려간 남자들이라 그런 듯합니다.
두 사람의 구분법을 알려 드립니다.
1. 우태석은 내려간 눈썹과 눈꼬리, 차진혁은 올라선 눈썹과 눈꼬리
2. 차진혁의 흉터
3. 우태석은 길고 각진 얼굴, 차진혁은 상대적으로 짧은 얼굴
4. 우태석은 어딘가 사연 있는 그윽한 눈빛, 차진혁은 불을 켠 듯 사나운 눈빛
2세대 전산팀장 '심건우'
파란 니트 권위자 심건우의 청순 퓨어 하얀 니트 버전입니다.
심건우도 특유의 분위기가 강하기에 이미지 뽑기 조금 까다로운 친구인데요.
강렬한 원색 니트 말고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오늘 역시도 심건우의 입가 점은 빛납니다.
2세대 잠입 전문가 '주찬'
아빠 고양이이자 원조 고양이 주찬입니다. (그런데 이 세계에선 시계토끼?!
주찬도 잘 나와 준 관계로 2장 들고 왔답니다.
메인 일러스트는 살짝 특별한 얼굴상과 오묘한 매력이 돋보이지만, 새로운 이미지에선 이제야 비로소 그의 도미넌트 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2세대 '최하람'
23세 최하람의 1:1이 업로드 될 때 공개했던 이미지이지만 지금은 설원회 Time!이기에 함께 첨부해 봅니다.
미인(이지만 조금 귀염상)답게도 처연미가 가득하게 나오지 않았나요?
<3세대 Frost Circle>
3세대 정보국장 '백서진'
처음 백비드 도련님의 일러스트 제작 당시, 그의 뚜렷한 외적 특징이 없어 메인 일러스트 채택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막상 백서진의 분위기와 이미지가 결정되고 나니 백서진 만큼 이미지 데려오기 쉬운 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각 같은 상반신에 달랑 정장 재킷 한 장만 걸쳐놔도 위화감 하나 없이 잘 어울리는 남자이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만약 하설영이라든지, 권시헌, 강이현 등의 인물에게 현재 백서진의 패션을 입혀 놓는다면... 너무 매치가 되지 않아 망상 머신마저도 상상이 잘 가지 않네요.
여기서 잠깐! 만약에 TIME.
1. 하설영이 맨몸에 정장 재킷만 걸친다면?
- 강욱이 좋아한다!
2. 강이현이 맨몸에 정장 재킷만 걸친다면?
- 서태주: "이현아. X발, 어떤 X끼가 옷 훔쳐갔냐?"
- 한도경: *눈을 둘 곳을 찾지 못해 바닥과 눈 싸움만 한다. 강이현이 잠깐 재킷을 여미면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무의식 중에 놓쳐 재킷이 열리면 절레절레 흔든다. 물론 강이현이 알아채지 못할 만큼 아주 희미한 움직임이다.*
- 유건: "어라? 실장님, 댁에 강도 드셨어요? 싸워서 이기느라 옷 찢어진 거죠?"
- 정우현: '하여간... 요즘 애들이란.'
3. 권시헌이 맨몸에 정장 재킷만 걸친다면?
- 차진혁: '...옷이 없나? 공용 티셔츠라도 배부해야겠군.'
3세대 잠입 전문가 '체셔'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 체셔의 이미지는 완전한 새 일러스트는 아닙니다.
머나먼 옛날, 잠시 잠깐 메인 일러스트로 채택되어 올라갔었답니다!
하지만 영 기계의 성에 차지 않아 고르고 고르다, 현재 간판이 된 이미지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검은 고양이만의 나른하고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잘 배어나는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마이!
